#12. 양평신내 서울해장국 : 밥,콩나물,선지가 무한인데 만원!?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서구 중봉대로 에 위치한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 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다들 해장국 좋아하시나요? 해장국은 보통 술먹은 다음에 먹는 국이라고 하지만 저는 평소에도 즐겨 먹는 편이에요 특히 일 끝나고 먹는 해장국은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ㅎㅎ

 

잠깐 해장국에 대해 설명 하자면 말 그대로 술기운을 풀기 위해서 먹는 국이에요 ㅎㅎ

원래 해장국은 술로 쓰린 속을 푼다라는 '해정'이라는 뜻인데 해정이 해장으로 바뀐 거래요 ㅎ

기존의 해장국은 소의 뼈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음 국물에 복어나 콩나물을 넣은 상태를 말했는데 개항이 되면서 의미가 좀 바뀌었다고 해요 19세기에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아졌고 돈이 많은 이들은 쇠고기의 안심 등심 등 주요 고기 부분을 많이 먹었다고 해요 (우리 먹을 것도 없는데 대박이네요 ㅠㅠㅎㅎ)

그런데 또 우리나라 사람들 잡식의 민족이잖아요 돼지는 버릴거 없다고 하듯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장기를 이용해 국을 끓였고 지금은 알게 되었지만 이것들은 정말 영양소가 풍부한 자원들이죠 ㅎㅎ

 

혹시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베어형의 오지 탐험하는 프로그램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ㅋㅋ

거기서 주인공은 동물을 잡으면 장기를 먼저 먹을 정도로 거기에 다양한 미네랄들이 많아서 생존의 필수요소가 되었죠

 

그래서 남은 내장, 잡고기, 뼈등을 이용해 국을 끓였고 그 당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대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해장국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위키백과를 참고 했습니다. ㅎㅎㅎ 뭔가 블로그 포스팅을 하니 추가적으로 적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되네요 

블로그의 순 영향?? ㅎㅎㅎ

 

자 이제 리뷰해 볼게요!! Let's go

위치
봉수대로라는 큰 길가에 위치해 접근성은 떨어져..

  양평신내 서울 해장국은 봉수대로라는 8차선? 도로 길가에 위치해 있어요 ㅎㅎㅎ

가기에는 힘든데 제가 일하는 곳이 근처라 끝나고 자주 들려서 먹는 편이에요 ㅎㅎㅎ

 

약간 청라 가는 길에 있어서 차가 있으시고, 청라쪽 거주한다면 접근하기 쉬우실 수도 있어요 ㅎㅎ

 

큰길가에 있어서 정말 잘보입니다.

 

 

이름 :  양평신내 서울 해장국

주소 : 인천 서구 봉수대로 307

운영시간(쉬는 날) : 연중무휴 (거의 확실한 거 같아요!!)

 

대중교통은 202번 이나 72번 정도 있는 거 같은데 내려도 5~10분 정도 걸어야 해서 결과적으로는 차로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주차장도 10자리 정도 있으며 또 자리가 없어도 여기는 주변에 갓길 주차가 많더군요...ㅠ

제가 자주 이용하는 자전거 길인데 갓길이나 도로에 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많이 힘들어요..ㅋㅋㅋㅋ

 

아침식사도 가능해요

여기는 포장도 가능하고 다 가능한 청결 매장이에요 ㅎㅎ

방역수칙
'체온체크 QR은 기본!! 방역을 철저히 해요'

해장국집은 오자마자 체온체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QR로 찍어서 안전하게 방문 등록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맛
선지,밥, 콩나물 리필이 가능해 맛과 가성비 둘 다 잡았어요'

  당연히 해장국 하나를 시킵니다. 나오는 건 정말 빨라요 ㅎㅎㅎ

기본적으로 찬은 김치랑 깍두기, 건더기 찍어먹을 소스, 무를 무친 거? (용어가 기억이 안 나네요)

이렇게 나오고 해장국이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여기는 선지, 밥, 콩나물이 공짜예요!!!!

그래서 저는 선지를 추가로 부탁드렸습니다. ㅎㅎㅎ 

 

기본적인 세팅 ㅎㅎ

이게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입니다. 너무나도 맛나 보이네요

선지를 추가했을 때 따로 그릇에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감동이었던 부분은 선지를 추가로 부탁드렸을 때 보통은 뚝배기에 같이 넣어줘서 솔직히.. 뭘 덜 넣고 선지만 한 덩이 더 넣은 거 아니야?라는 의심 아닌 의심을 하게 되는대요 ㅎㅎㅎㅎㅎ

여기는 그냥 선지를 그릇에 추가로 주시니까 원래 양에서 추가로 받는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선지를 추가를 했고, 밥도 솔직히 한번 리필하고 싶지만 너무 배불러서 밥 먹을 배에 선지를 더 넣는 전략으로 식사를 먹었습니다.

 

팔팔 끓는 해장국 정말 맛나보이네요

해장국에 테이블마다 있는 고추기름을 이용해 한번 더 쏵 뿌려주고 먹습니다. 정말 적당하게 칼칼하고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먹게 된다면 땀에서 흡수하지 못한 알코올들이 나오는 느낌?? ㅋㅋㅋㅋ

정말 땀 닦으면 먹는 거 같고 먹고 난 다음은 속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정말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자전거를 타고 온 거라서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위생상태
건물이 전부 다 해장국 건물이라 깔끔 화장실도 깨끗

건물이 앞에 올린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한 건물을 전부 다 소유하신 거 같았어요 ㅎㅎㅎ

안에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김치나 다른 음식들이 부족하면 리필 구역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나 화장실도 안에 있고 관리를 주기적으로 하신 거 같아서 너무 편하게 잘 이용한 거 같습니다!!!!

 

 

가격 및 마무리
만원의 행복??

  만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요? 일주일 동안 만원으로 사는 그런 예능인데 엄청 오래된 예능이죠 

같은 만원이라는 의미의 행복에서 해장국집은 대박 가성비 집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한 끼에 만원이 요즘은 그냥 요즘 가격이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밥값이 많이 올랐어요 ㅠㅠ

그래도 만원을 내도 해장국집에서 기본적인 구성이 배부른 건 기본이고 , 추가적으로 내가 부족할 때 추가로 요청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가성비 해장국이라고 생각해요!!!!!!

 

거리만 좀 가까웠어도 술을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거리도 좀 있고 자전거를 타고 와서 음주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회만 된다면 하루 날 잡아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음주하러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