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의 맛집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안동 잔치국수'입니다.
자 먹으러 가볼까요~~ Let's go
안동 잔치국수
인천 부평구 마장로 220번 길 13
매주 1,셋째 주 화요일 휴무!!!
위치
안동 잔치국수 산곡점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마장로 220번 길 13에 있습니다.
평범한 주거지역에 있는 숨은 로컬 맛집입니다. 여기 근처 사시는 분들은 걸어서 방문하실 수 있겠지만 다른 동네 분들이 오시려면 버스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ㅎㅎ 가장 가까운 역은 산곡 역인데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블록으로 치면 약 2~3블록 정도 떨어져 있어서요 ㅎㅎ
차량 이동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마장공원이나 무지개아파트 쪽이 있습니다 ㅎㅎ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에 주차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 골목길 주차나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ㅎㅎ
버스정류장은 다행히 건너편에 있습니다. 백운역 방향을 기준으로 할 때 '대륭 맨션' 정저장에서 내리면 되고
관련 버스는 14번 , 556번 , 567번, 103번 되겠습니다 ㅎㅎㅎ
간단하죠~~
요즘 선선한 날씨에 저는 산곡 역에서 걸어갔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저녁땐 바람도 선선하고 배고픔이 즐거웠습니다.
방역수칙
'수기로 적고 있어 아쉬운 부분'
안동 잔치국수는 종종 먹으러 갔던 찐 단골 맛집이라 기분 좋게 들어갔습니다. Oh~~~?!?!?
인테리어? 가 되어 있더라고요 전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식이었는데 이제 의자랑 식탁으로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업종이 바뀐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늘 먹던 위치에 가서 착석했죠 ㅎㅎㅎㅎ
요즘 ㅠㅠ 음식점을 가면 당연히 해야 하는 손.. 닦.. 아니 아니 코로나 출입 명부잖아요 ㅠ
요즘 방역 수칙이 강화되어서 QR 인증 아님 번호로 출입 인증을 하는데 여기는 아직 수기로 작성하더라고요 ㅎㅎㅎ ㅠ
가게 운영은 어머니와 아드님 두 분이서 하는 거 같은데 마스크는 철저하게 쓰시고 하시더라고요 >.. < ㅠ 고생하십니다.
여트 배고픈 나머지 빨리 적고 얼른 저녁 주문을 했습니다. 처음에 간단히 먹으려고 고른 잔치 국숫집이었는데 ㅎㅎㅎㅎ;
이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ㅠ
평소에는 잔치국수 아님 비빔국수 시키고 물만두를 시켰는데 요번에는 새로운 걸 도전해 보고 싶어
김치 손칼국수 , 잔치국수 , 물만두를 시켰습니다. 제가 좀 맵 찔이 인데 칼칼한게 먹고 싶어서 김치손칼국수를 시켰는데 그때는 몰랐습니다.. 맵찔이 에게는.. 과분하다는 걸.. ㅠ
맛
김치칼국수는 맵지만 맛있어 잔치국수 멸치육수 기가 막히네 물만두는 사기템..ㅎㅎ
자자 만두가 나왔습니다!!!!!!
만두가 큰 만두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ㅎㅎㅎㅎ여기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물만두를 준다 나는 오히려 한입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ㅎㅎㅎ 직접 수제로 만든 건... 아닌 거 같지만 맛있다 정말 애피타이저 용으로는 딱인 거 같았다. 보통 메인 음식들 나오기 전에 나오는데..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사진은 2번째 접시이다.. 첫 번째 접시는 사진을 못 찍어서 정말... 의도치 않게.. 하나 더 시켰다 ㅋㅋㅋㅋ
저걸 찍어야 하는데 손이 그냥 만두를 먹고 있었고 아 찍어야 하는데 하고 생각날 때쯤 이미 다 먹어버린 상태였다..ㅋㅋㅋㅋ 그래서 한 판을 더 시켰다 ㅋㅋㅋ 으아ㅏㅏㅏ 간단하게 먹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배가 부름..ㅋㅋㅋ
밑반찬들은 겉절이와 부추김치? 이 나온다. 둘 다 직접 하신 거 같은데 정말 맛있었다 ㅎㅎㅎ
부추김치? (김치라 해야 할지 무침이라 해야 할지 난감하다..ㅎㅎ)는 진짜 밥만 있었으면 3번은 더 리필했었을 거 같음 ㅋㅋㅋ
그리고 오늘 시킨 메인 음식들이다.
둘 다 진짜 맛있었다. 잔치국수는 양념장이랑, 청양고추를 주는데 매운 걸 원하면 언제든지 맵기와 간조 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간은 잘 맞춰져 있는 상태라 그냥 먹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ㅎㅎㅎㅎ
이렇게 물만두를 (2판) 먹고 김치 손칼국수 , 잔치국수를 먹고 나니 나는 간단히 먹으러 방문한 게 아니라 제대로 먹으러 왔구나 라는걸 느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배부르게 먹었고 날이 좀 더 추워지면 칼국수도 먹으러 가고 싶다 ㅋㅋ
최종평
화장실은 상가건물 내에 있어 위생 의심 , 가격은 저렴해 한 끼 식사로 충분!!
가끔씩 뭔가 과하게 먹기에는 부담이 있고 그렇다고 뭘 안 먹기에는 출출한 날이 있다. 나는 그럴 때 고민 없이
안동 잔치국수를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물만두 사진을 한 번에 찍는다면 정말 소소하게 한 끼 마무리할 수 있는 식당이라 생각된다.
요즘.. 맛도 중요하지만 화장실이 청결 한지도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판단하는 요소인 거 같다.
우리 주변에 말도 안 되게 맛있는 로컬 맛집들이 있지만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가끔 청결감이 별로일 거 같은 음식점은 주변 지하철역이나 관리가 되어있는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곤 한다.
안동 잔치국수는 정말 신기하게 화장실을 이용해 본 적이 없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화장실 상태가 깨끗하다 더럽다 판단할 수 없지만 상가네 공용 화장실인 거 정도만 알 수 있었다.
만약 상가 내 공용 화장실이 불편하다면 근처 한 블록 떨어져 있는 롯데마트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도 있다.
가격은 김치 손칼국수, 잔치국수, 맥주 1병..ㅎㅎ , 물만두 2판 시켜서 25,000원이 나왔다.
물만두 두 판 시킨 거랑 ㅎㅎㅎ 맵 찔이라 마실게 필요해서 카스 한병 시켰다 ㅋㅋㅋ ㅠ 그래서 식사만 한다 했을 때
17,000원 정도 나올 거 같다. ㅋㅋㅋ 소소하게 먹은 거 치고는 좀 비용이 들었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비용은 인천 이음을 할까 , 재난지원금으로 할까 했는데 캐시백을 받고 싶어서 인천 이음으로 결재했다. 인천 이음.. 최고..ㅋㅋ
날이 좀 더 쌀쌀해지면 팥칼국수에 도전해보고 싶다 ㅎㅎㅎ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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