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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책읽어볼까?

#13.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니체형은 말을 어렵게 한다. 이해가 힘든 책 하지만 열심히 살자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렵게 표현해서 그렇지 나 또한 단순하게 나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다. 독서모임 책이라 읽게 되었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된 책 인거 같다! 더보기
#12. 부자의 그릇 1월 독서모임 책 부자의 그릇 만약 복권에 당첨되어서 큰 돈이 생기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던 거 같다. 물론 생각은 되어 있지만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다. 크게 인상적인 내용은 없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던거 같다. ‘명량크림샌드위치’? 가 궁금했다. 배트를 많이 쳐봐야 성공 할 수 있다. 성공 보다는 실패에 익숙해 지고 거기에 내 부족한 부분과 나아갈 부분을 찾기 요즘 주짓수에서 스파링을 많이 하고 있는데 확실히 내가 제압 당하는 기술에 계속해서 당하고 있다. 기술을 이해하고 대처방법을 검색하고 드릴 반복연습 을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기술이 아닌 힘으로 강제로 이기는 건 배우는 것이 없다 지더라도 왜 졌는지 분석하고 단점을 계속 보.. 더보기
#11.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간단하게 책 독후감 적기 23년도 목표 평소 몸짓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말은 거짓말을 하더라도 몸은 거짓말을 하기가 어렵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인지부조화 무언가가 불편하다?! 눈 , 코, 손, 발, 몸짓, 얼굴표정 다양하게 부자연 스러움이 묻어나온다. 심지어 말로도 알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대화를 하다보면 당연히 여러가지 단서들이 보이는데 흥미롭다. 이 책은 여러가지 예시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잘 해주는 거 같다. 같가는 모니카 마트쉬니히 라는 심리학 전문가 인데 존내버로 라는 FBI 수사관이랑 기억해야 겠다. 흥미롭게 읽은 책 종종 생각나면 궁금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야겠다. 한동안 책 읽기가 저조했는데 다시 한 번 꾸준히 읽어야 겠다. 23년도도 화이팅 더보기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by 사이토 다카시 혼자있는 시간의 힘을 중요시 여기는 글이다. 큰 맥락에서는 공감했지만 시나 여러가지 예시는 크게 와닿지 못했다. 그래도 평소에 내가 하는 루틴이 책에서도 나와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거 같다. 인상 깊은 말들만 적어보면 불이란건 말이야 형태가 자유로워서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무엇으로든 보이거든. 불을 보고 평화로워진다면 그건 자기 마음 속에 있는 평화로운 마음에 불에 비치기 때문이야.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몸을 울려보자. 그 진동은 더없이 편안하다. 허밍뿐 아니라 소리 내어 노래를 보르는 것도 예전부터 있었던, 자신의 몸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내고 즐기다 보면 혼자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더보기
#9. 아이 캔 주짓수 by 강선주 22년도에 나에게 새로운 만남은 주짓수인 거 같다. 막연히 무예가 배우고 싶었고, 복싱과 주짓수 중 고민하다가 주짓수를 선택하게 되었다. 복싱은 뭔가 줄넘기나 기초 체력 훈련이 많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흥미가 빨리 떨어질 거 같았다. 주짓수는 파트너랑 하는 훈련 같았고, 공격보다는 자기 호신이 될 거 같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자기 방어가 되는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찬성 선수의 UFC 경기를 보면서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무턱대고 들어간 도장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요즘 일 집 주짓수 일 정도로 미쳤다. 2시간 연속으로 드릴 연습, 스파링을 하고 체육관을 나올 때 웃으면서 집 가는 내 모습을 보며 진작에 할걸 .. 더보기
#8. 애쓰지 않아도 by 최은영 애쓰지 않아도라는 책은 단편으로 된 소설책이다. 평소에는 실용적인 재테크 책만 읽는데 요즘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에세이 소설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자주 읽게 되는 거 같다. 읽기가 편하고 작가들이 쓰는 문장이나 감정들은 가끔 가슴속에 너무 와닿아 한참을 같은 구절을 보면서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패드에 필사를 하기도 하는 거 같다. 애쓰지 않아도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단편으로 소개해 주는데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던 거 같다. 그중에 몇 가지만 적자면 작가의 말 중에 ‘ 의식하지 않으면 몸에 힘이 들어가서, 순간순간 멈춰 최대한 힘을 빼고 경직되지 않으려 했다.’ ‘억지로 애를 쓰고 힘을 들이면 삶도, 글도 더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수영강습을 듣.. 더보기
#7.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프레드릭 배크만이라는 작가님은 오베라는 남자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나중에 독후감으로 올려야지 이 작가님은 글의 표현이 특별하다. 담담하게 말하지만 공감이 많이 가는 말들이 많다. 그래서 따로 문단을 기록했다가 시간 날 때 그 부분만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이라는 제목을 보면 눈물이 글썽거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책에 몰입을 못해서 그런지 차오르는 순간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책은 재미있게 읽었다. 페이지를 읽으면서 점점 주인공의 공간이 작아지고 이별의 순간은 점점 가까워진다. 그걸 책으로 표현한다는 게 인상 깊었다. 보통은 치매가 심해졌다 정도로 끝나지만 약 100page의 내용으로 이 내용을 말하고 있다. 여러 가지 부분이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지만 인상 깊었.. 더보기
#6.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밀러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최근 시작한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책이었다. 기존에 경제 재테크 관련 책만 읽었는데 이런 인문학 책을 읽게 되어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다. 내용의 반절 이상이 '데이비드 스타 조던' 이라는 인물의 생애에 대해 다룬다. 그가 어떻게 살아왔고 무엇을 했으며 좌절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무언가를 이룬 상황에 대해 적고 있다. 하지만 이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니다. 이해 하기 위한 초석일 뿐이다. 한줄평은 하고자 하는 말을 하기 전에 반 이상을 TMI를 알아야 하는 책이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인생을 봤을 때 2가지 일을 했다. 한가지는 물고기에 대해 이름을 지어줬다. 흔히 말하는 학문적인 이름을 지어줬다. 그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여러 종류의 어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