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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냠이

#1. 잠시 쉬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흠 냠이입니다.
날씨도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날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귀가 얼얼할 정도로 춥더니 오늘은 외투 없이도 다닐 수 있는 날들이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생각하다가 잠시 멈췄던 시기부터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 달 정도 티스토리를 안 들어갔습니다. 사실 도망갔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추진력이 없어졌습니다.
애초에 꾸준히 게시글을 포스팅하고
그렇게 하나하나 하다보면 당연히 애드센스나 기타 수입원? 이 생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목표도 내년 3월까지
애드센스로 수익 창출하고 탄탄대로의 생활을 꿈꿨지만 현실은 계속되는 심사 탈락의 고배와 주변 이웃들과의 운영의 차이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 하루 포스팅의 압박이 저를 좀 번아웃시킨 거 같았습니다.
책이나 다른 글들을 봤을 때 일과 포스팅의 병행이 어렵다 하는 글이 저에게도 해당이 되더라고요 ㅎㅎ

여러 복합적인 제 내적문제로 티스토리 열기도 무섭더라고요 ㅋㅋ ㅠ 그래서 진짜 거짓말 안하고 오늘 글 쓰는 날까지 한 번도 제 블로그를 안 들어갔던 거 같아요

생각과 행동이 다른 내 자신에게 좀 화가 났지만 그러면서 다시 한번 블로그에 대한 구성과 다시 일상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 방향이나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쓰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도 꾸준히 읽기도 하고 가끔 게임도 하면서 하루종일 멍도 때려보고 수영도 다시 시작하면서 루틴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번과는 좀 다르게 접근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워낙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음식 게시물을 많이 올렸는데
이번에는 음식의 비중을 줄이고 , 좀 더 전문적인 내가 지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적어보고 싶어 졌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고찰이나 재테크 관련 포스팅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 졌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유익한 정보나 글들은 티스토리를 통해 얻은 경우가 많았는데
저도 제 글을 통해 보러 오시는 분들이 좀 더 유익한 정보를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게시글은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일일 포스팅은 습관을 만들거나 애드센스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압박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좀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대신에 포스팅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정말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 번에 적고 바로 올리지 않고 정말 이렇게 적으면 이해할까? 좀 더 심도 있는 게시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렵지만 이것들이 바로 저에게는 경험치이고 공부가 되니깐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21년이 다 가기 전에 용기 내서 다시 글을 적은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차근차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번 눈오는날 근무중에 찍은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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