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2. 22년 새해 목표 정리하기 안녕하세요 21년이 지나고 새로운 22년이 되었다. 21년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파도였던거 같다. 좋고 나쁨의 기복이 심했던 거 같다. 좋았던건 내 삶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고, 책이나 새로운 만남들을 통해 생각이 좀 더 깊어지고 시야가 넓어진 거 같았다. 나빴던건 여차하면 생명이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다. 놀다가 머리를 다쳐 기억 상실증도 있었고, 교통사고를 이번 연도만 수차례 당해 입원까지 했었다. 물론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 번날까 말까 한 사고를 여러 번 겪는다는 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는 파도처럼 좋고 나쁨의 차이가 크게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파도로 인해 물 속의 영양분 및 공기가 잘 섞일 수도 있고, 해양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경험들.. 더보기
#1. 잠시 쉬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흠 냠이입니다. 날씨도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날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귀가 얼얼할 정도로 춥더니 오늘은 외투 없이도 다닐 수 있는 날들이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생각하다가 잠시 멈췄던 시기부터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 달 정도 티스토리를 안 들어갔습니다. 사실 도망갔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추진력이 없어졌습니다. 애초에 꾸준히 게시글을 포스팅하고 그렇게 하나하나 하다보면 당연히 애드센스나 기타 수입원? 이 생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목표도 내년 3월까지 애드센스로 수익 창출하고 탄탄대로의 생활을 꿈꿨지만 현실은 계속되는 심사 탈락의 고배와 주변 이웃들과의 운영의 차이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 하루 포스팅의 압박이 저를 좀 번아웃시킨 거 같았습니다. 책이나 다른 글들을 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