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주짓수 #주짓수 #주짓떼라 #주짓떼로 #독후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9. 아이 캔 주짓수 by 강선주 22년도에 나에게 새로운 만남은 주짓수인 거 같다. 막연히 무예가 배우고 싶었고, 복싱과 주짓수 중 고민하다가 주짓수를 선택하게 되었다. 복싱은 뭔가 줄넘기나 기초 체력 훈련이 많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흥미가 빨리 떨어질 거 같았다. 주짓수는 파트너랑 하는 훈련 같았고, 공격보다는 자기 호신이 될 거 같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자기 방어가 되는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찬성 선수의 UFC 경기를 보면서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무턱대고 들어간 도장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요즘 일 집 주짓수 일 정도로 미쳤다. 2시간 연속으로 드릴 연습, 스파링을 하고 체육관을 나올 때 웃으면서 집 가는 내 모습을 보며 진작에 할걸 .. 더보기 이전 1 다음